의대 증원 영향으로 사교육 열풍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는 교육여건이 좋은 학원가 주변 단지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4,610명으로 2024학년도 대비 1,497명 늘었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1,326명, 비수도권에서 3,284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의 발표 이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일명 '지방 유학'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증가한 것이다. 지역인재 전형은 전국 6개 권역 중 해당 지역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실제 의대 입시를 노리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는 모습이다. 올해 9월 교육 시민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전국 93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명 중 2명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사교육 열풍을 키웠다(66.6%)”고 답했다. 교원 90.3%는 학생들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공교육보다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경북 구미시에서는 봉곡동과 같이 학원가가 잘 발달된 지역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구미시 봉곡동에는 학원이 20곳 이상 모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투시도
구미시 봉곡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에도 문의전화가 증가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단지는 초·중·고교를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이용이 편리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해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며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도 가깝고,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단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